프랑스 프로축구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는 11일 한국 시간으로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렸으며, PSG는 바르셀로나에 2대3으로 패배했습니다.
PSG는 이번 시즌을 포함하여 2020-2021 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진출한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의 패배는 팀에게 무거운 타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PSG는 17일에 원정에서 열리는 2차전에 나설 예정이며,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에서의 승리로 2018-2019 시즌 이후 5년 만에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PSG의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해 후반 16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날은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전반 37분에 PSG가 바르셀로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PSG는 6분 만에 바르셀로나에게 두 골을 내주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PSG는 후반 17분에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31분에는 역전 결승골까지 내주며 패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하피냐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8.5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경기 결과로 인해 PSG는 역전패를 당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원정 경기에서의 반격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의 연봉은 400만 유로(약 56억 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