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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후의 경고.. 이란에 "영사관 공습으로 이스라엘 공격하지 말라"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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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2. 08:17
미국이 이란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시리아에 주재한 이란 영사관이 공격당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이란 영사관 공격에 개입하지 않았음을 이란에 전달하였다"고 설명하며, 미국의 미개입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공격을 역내 긴장 상황의 소지로 보지 말고, 미국 시설이나 인력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지 말라고 이란에 경고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 튀르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가의 외교장관들과 통화하며 이란에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말라고 설득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러한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앞서, 시리아 수도에 주재한 이란 영사관이 공격당함으로써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 장성들이 희생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란은 이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을 예고하였고, 따라서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 지역에서의 긴장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